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4 5G 자급제 SM-F936N, 256GB, 베이지 리뷰

단말기로서는 높은 가격이지만 카드 할인을 이용해 174만원에 구매한 삼성 갤럭시 폴드4 사용 후기입니다. 자급제로 약정에서 자유로우며,  5G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5G 요금제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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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유지하고, 폴드4의 화면 크기가 작지만 문서를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폰과 태블릿을 번거로워하던 사용자로써, 펜 인식에 문제가 있던 태블릿의 대체제로 구매했습니다. 폰으로는 작은 디스플레이로 인해 문서 보기에 불편함을 느꼈고, 폴드 4는 큰 화면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립감과 엣지 디스플레이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상대적으로 빨리 닳았으며, 초고속 충전보다는 일반 충전으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폰의 메인 화면이 커서 시원한 느낌이 들며, 주름은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거슬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의 화질은 좋지 않았으며 색상은 살짝 핑크빛이 돌아갔습니다.

또한 아이폰에 비해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지만 파일 변환을 하는 데 불편함을 느껴서 계속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